교통하고 가 나면 흔히 목을 잡고 내립니다. 많이 아프다는 신호이죠. 그런데 왜 목을 잡을까요? 가장 무거운 머리가 외부 충격을 받으면서 심하게 목이 흔들리게 되고 목의 근육이 경직되고 심하면 목의 디스크에 충격을 주어 디스크가 탈출되면서 목의 신경을 건드리게 됩니다. 많이들 추간판 탈출증 일명 디스크라고 합니다. 오늘은 이 디스크가 대체 우리 몸에 어디에 있고 어떻게 생겼으며, 그 기능은 무엇인지 알아보고, 디스크에 대한 질병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.
1. 디스크란 무엇인가.
추간판(디스크)은 척추 각 부분 사이에 위치한 균형을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중요한 부분으로, 척추의 유연성과 운동 범위를 지원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 디스크는 척추사이에 총 23개가 있으며, 각각의 디스크는 고밀도의 연성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 디스크의 주요 기능은 두 척추 사이의 공간을 유지하고 척추의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입니다. 이러한 기능은 무게를 지탱하고 충격을 흡수하여 척추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 또한 디스크는 척추의 운동 범위를 조절하고 각 척추 사이의 연결을 유지하여 척추가 적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. 디스크는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 이들은 내핵, 섬유륜, 견모판으로 구분됩니다. 이러한 부분들이 함께 작용하여 디스크는 충격을 흡수하고 척추를 지지하는 역할을 합니다. 내핵(Nucleus Pulposus): 내핵은 디스크의 중심 부분에 위치한 젤 상태의 내부 구조물입니다. 이 부분은 수분과 젤 상태의 섬유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으며, 이는 디스크가 충격을 흡수하고 척추를 완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 내핵은 디스크가 압력을 받을 때 무게 분산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 섬유륜(Annulus Fibrosus): 섬유륜은 디스크의 외부를 둘러싼 강력한 섬유로 된 외부 케이지입니다. 이 층은 견고하고 강력하여 디스크의 구조를 유지하고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합니다. 섬유륜은 외관핵을 안정시키고 디스크가 척추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 견모판(Endplate): 견모판은 디스크의 위아래에 위치한 매우 얇은 연골 층입니다. 이 층은 디스크를 주변 조직에 고정시키고 영양분을 공급하여 디스크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. 디스크는 위의 세 부분이 조합되어 있으며, 이들이 함께 작용하여 디스크가 척추의 기능을 지원하고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 해부학적으로, 디스크는 인접한 척추 사이에 위치하며, 척추의 각 부분에 따라 조금씩 모양과 크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. 일반적으로 디스크는 탄력이 있는 쿠션으로 표면이 부드럽고 둥근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. 하지만 실제로 디스크의 모양은 약간 다양할 수 있으며, 개인의 연령, 건강 상태, 척추 부위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.
2. 추간판 탈출증의 종류
추간판탈출증은 디스크의 외관핵이 섬유환을 뚫고 나와 척추 신경을 압박하거나 자극하는 상태를 말합니다. 이는 통증, 터널 증후군, 신경 손상 및 운동 장애와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 추간판탈출증은 일반적으로 디스크의 손상, 노화, 비정상적인 무리 또는 부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여러 종류의 추간판탈출증이 있습니다. 척추 분리증(Spondylolisthesis): 척추 분리증은 척추의 한 부분이 다른 부분으로 상대적으로 이동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. 이동은 일반적으로 척추의 앞으로(전방 이동) 또는 뒤로(후방 이동) 발생할 수 있습니다. 이러한 이동은 디스크의 손상 또는 퇴화와 관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. 척추 분리증은 통증, 신경 손상, 척추의 불안정성 및 운동 제한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 추간판 탈출증(Herniated Disc): 추간판 탈출증은 디스크의 외관핵이 섬유환을 뚫고 나와 척추 신경을 압박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. 주로 디스크의 노화, 손상, 비정상적인 무리 또는 부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이로 인해 통증, 터널 증후군, 신경 손상 및 근육 약화와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추간판 탈출증의 치료는 대개 통증 관리, 신경 염증 감소, 근력 강화 및 척추 안정성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. 척추 굴절증(Kyphosis): 척추 굴절증은 척추의 곡률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. 이는 디스크의 손상 또는 탈출, 척추 골절, 골다공증 또는 척추 질환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. 척추 굴절증은 허리나 목의 통증, 포스트러브 등의 문제, 호흡 문제 및 자세의 변화와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 치료는 척추의 곡률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며, 이를 위해 물리치료, 운동 치료 및 보조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. 척추 전방 압박증(Anterolisthesis): 척추 전방 압박증은 척추의 한 부분이 다른 부분으로 압박되어 상대적으로 이동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. 이동은 주로 척추의 전방으로 발생하며, 주로 디스크의 손상, 비정상적인 무리 또는 부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척추 전방 압박증은 통증, 신경 손상, 척추의 불안정성 및 운동 제한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 치료는 통증 관리, 척추 안정성 회복 및 근력 강화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. 척추 돌출증(Protrusion): 척추 돌출증은 디스크의 외관핵이 섬유환을 뚫고 나오는 상태를 의미합니다. 돌출은 주로 디스크의 손상이나 퇴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이러한 상태는 주로 통증, 터널 증후군 및 신경 손상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 치료는 통증 관리, 척추 안정성 회복, 물리치료 및 근력 강화가 있습니다.
3. 좋은 자세나 운동방법
디스크 관련 문제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와 적절한 운동이 매우 중요합니다. 디스크 건강을 유지하고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자세 및 운동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. 좌석 자세: 의자에 앉을 때는 등과 골반을 지지하도록 합니다. 등받이를 이용하여 등을 뒤로 기울이고 골반을 앞으로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. 서있는 자세: 허리를 곧게 펴고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려 서서, 척추에 고르게 무게를 분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. 침대 자세: 등과 목을 지지할 수 있는 적절한 베개를 사용하여 몸을 편안하게 눕히는 것이 좋습니다. 유산소 운동: 심장과 혈액 순환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이 되며, 척추를 지지하고 강화할 수 있는 수영, 걷기, 자전거 타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이 좋습니다. 근력 운동: 전신 근육을 강화하여 척추를 더욱 안정시키고 지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 다리와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스쾃, 데드리프트, 플랭크 등의 운동이 좋습니다. 스트레칭: 척추 주변의 근육을 이완시키고 유연성을 향상해 척추의 움직임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. 스트레칭은 특히 일상생활에서 많은 시간을 앉아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합니다. 과도한 체중과 무리한 활동은 디스크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. 체중을 관리하고, 활동량을 조절하여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. 활동량을 조절할 때는 자신의 체력과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천천히 시작하고,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최적의 일상 활동: 일상생활에서 몸을 움직이며 사용하는 자세와 동작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. 들어 올릴 때는 허리를 굽히지 말고 무릎을 굽히거나 양손을 사용하여 무게를 분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. 휴식과 재활:디스크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충분한 휴식과 수면이 필요합니다. 특히 디스크 관련 통증이 있을 때는 적절한 휴식과 재활이 필요합니다. 물리치료나 카이로프랙틱 치료와 같은 전문가의 지도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